미래부, '기가코리아' 사업 R&D과제 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기가코리아' 사업에 대한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고 산학연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26일 오후 1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기가 코리아 사업 R&D과제 설명회'를 개최한다.기가코리아 사업은 ICT 생태계 전반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5G 이동통신, 홀로그램 등 원천연구를 집중 추진하고, 콘텐츠-플랫폼-네트워크-단말에 걸쳐 다수의 기술을 상호 연계한 미래형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0년까지 8년간 총 5500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 미래부 측은 기획위원회가 마련한 네트워크(N), 단말(D), 플랫폼(P), 콘텐츠(C) 분야의 5개 과제에 대해 설명한다. ▲입체공간 재현 및 인터랙션을 제공하는 홀로그래픽 단말 ▲초다시점 모바일과 50인치급 대화면 단말 ▲개인당 1Gbps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통신 ▲미디어 처리 및 서비스 SW 플랫폼 ▲기가급 대용량 실감 콘텐츠 등이다. 또한 과제제안요청서(RFP)에 관한 추진배경 및 사업개요, 연구목표 등을 발표하고, 민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를 토대로 미래부는 올해 3분기 중에 RFP를 공시하고,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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