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가두 캠페인
관악구정신보건센터는 알코올중독 자가진단과 정신상담 코너를 운영해 개인에 맞는 음주량과 음주예방법을 제시해 절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알코올중독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주민과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모임 및 알코올 치료를 위한 시설 견학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지난 5월부터 매주 화·목요일을 ‘소주와 쿨하게 이별하는 날’로 정하고 관악구시설관리공단, 관악소방서, 롯데백화점 등과 함께 절주운동을 펼쳐 왔으며 사업장 내 절주동아리 발굴과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해 술 대신 운동이나 영화 같은 모임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과도한 음주는 건강과 조직문화를 해칠 수 있다”며 “건전한 음주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구가 앞장서 건강한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신보건센터(☎878-0145)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