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214편 기체내부 모습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여객기 충돌사고를 조사중인 미 교통안전위원회(NTSB)가 관제탑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다는 주장을 일축했다. 데버러 허스먼 NTSB 위원장은 12일(한국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지 관제탑의 관제사 교체로 인해 아시아나 항공기 조종사들이 충분한 정보 제공받기 어려웠다는 한국 언론들의 보도가 있다는 질문에 "관제사의 협조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허스먼 위원장은 "충돌 90초전 관제사와 기장의 교신이 있었고 충돌 직후 구급차를 요청한 것은 기장이 아닌 관제사였다"라며 관제탑이 사고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었고 이에 빠르게 대응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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