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BS금융지주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가 24일 오전 심층면접을 진행한 후 투표를 통해 성세환 부산은행장을 최종 회장 후보 1인으로 선정했다.BS금융지주 회추위는 성세환 후보에 대한 심층면접을 실시했다. 회추위는 심층면접과 평판조회 등을 참고하고 위원간 의견을 교환한 후 최종 회장후보 1인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만장일치로 성세환 후보를 선정했다.회추위는 자산 48조원 규모의 금융그룹을 이끌어 갈 차기 회장에 지주회사 부사장과 부산은행의 행장까지 역임하면서 금융현장을 두루 경험한 성세환 행장을 적임자로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차기 회장 최종 1인 후보로 선출된 성세환 행장은 취임과 동시에 경남은행 인수 일선에 나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BS금융지주는 8월 중순 경 이사회를 열고 성 내정자를 상임이사로 확정하고, 그 내용을 임시 주주총회 안건으로 의결할 예정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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