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셀트리온이 램시마 후속 제품 개발이 순항 중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다. 21일 오후1시22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18% 오른 3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셀트리온은 점심께 반등에 성공, 상승 중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첫 번째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램시마'의 유럽 승인 여부가 다음 주 중으로 판가름 나는 가운데 램시마를 이을 후속 제품 개발도 순항 중이다.셀트리온은 지난 20일 림프종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T-P10'의 임상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임상1상은 지난 2011년 말부터 전 세계 8개국 15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오리지널(리툭산)과 비교, 약물동력학적 동등성을 확인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셀트리온은 올 하반기 임상3상에 들어가 빠르면 내년 말 임상을 종료하고 본격적인 허가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승종 기자 hanaru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