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쾌적하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제공 기대"
지은 지 30년 된 여수시 쌍봉동주민센터가 새롭게 태어난다.17일 여수시에 따르면 흥국로 25가에 위치한 쌍봉동주민센터가 노후화로 내달 신축공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 부지에 오는 11월 완공되는 새 주민센터는 지상 4층(연면적 1499㎡) 규모로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시설이 한데 들어선 통합센터로 건립된다. 이에 따라 쌍봉동주민센터는 내달 철거작업과 함께 구 여수시보건소로 임시 이전해 행정서비스 제공을 계속할 방침이다. 현재 1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쌍봉동주민센터는 지난 1983년에 지어져 관내 27개 읍면동 주민센터 가운데서는 건축연한이 가장 오래됐다.인근 여수우체국과 쌍봉파출소 등 관공서가 위치하고 재래시장이 근접해 유동인구는 많은 실정이나, 시설이 낡고 협소한데다 주민이용에 불편이 많아 그동안 신축요구가 뒤따랐다. 쌍봉동 관계자는 “새 주민센터가 완공되면 쾌적하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