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3일부터 7일까지 부처를 직접 방문해 사업설명을 듣는 '찾아가는 R&D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정부 R&D예산 배분을 총괄하는 미래부 연구개발조정국은 산업통상자원부, 안전행정부, 국토교통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소기업청 등 17개 부처·청을 찾아가 각 부처가 추진할 270여개 R&D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2014년도 예산 배분·조정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류용섭 미래부 연구개발조정국장은 "연구개발 예산 배분·조정은 각 부처의 연구개발사업을 위한 서비스이므로 고객만족차원에서 부처 담당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활용과 부처간 의사소통과 협력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데에도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각 사업부처의 업무담당자들이 사업설명을 위해 장거리를 이동하거나, 대기하는 등의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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