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3D프린터株, 국내 암 수술 성공 소식..↑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국내에서 처음으로 3차원(3D) 프린터를 활용한 암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소식에 증시의 3D 프린터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세다.21일 오전 9시17분 현재 세중이 7.92%, 엔피케이가 3.69% 상승 중이다. 이날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 이비인후과 백정환 교수는 부비동암을 앓는 40세 여성과 46세 남성의 수술에 3D 프린터 기술을 적용, 수술 후 부작용 중 하나인 얼굴과 눈의 함몰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4월과 5월에 각각 수술받은 2명의 환자는 모두 암 치료 후 상태가 좋아져 퇴원했다. 부비동암은 코 안의 빈 곳인 비강 주위에 있는 동굴과 같은 부비동에 생긴 암을 말한다.세중은 계열사인 세중정보기술이 3D 프린터 관련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엔피케이는 3D프린터의 원료인 합성수지를 생산하고 있다는 이유로 3D 프린터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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