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생각이 흐르는 ‘River 작은도서관’ 개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산구 송정권노인복지관 교육장 활용 작은도서관 조성 후 주민에게 개방"
광주시 광산구 송정권노인복지관(관장 이재영, 이하 복지관)이 지난 14일 복지관 2층에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건강강좌 등 단기 교육장소로만 활용하고 비워 뒀던 공간을 열람석 35석과 1000여 권의 도서를 갖춘 작은 도서관으로 탈바꿈 한 것. 도서관 이름은 ‘생각이 흐르는 강’을 표현한 ‘River 작은도서관’으로 정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넓은 복지관에 노인들만 있으면 생기도 없고 재미도 없다”며 “아이·어른 할 것 없이 모든 주민들이 작은 도서관을 이용해 복지관을 활기 넘치는 장소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도서관 운영에 참여할 자원봉사자와 도서, 운영물품, 후원금 등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송정권노인복지관 작은도서관(942-3663)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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