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히트상품]삼성전자 스마트 카메라 'NX300'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 카메라 'NX300'이 출시 한 달 만에 공급 기준 누적 판매량 7000대 판매를 돌파하며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삼성전자가 지난 3월 출시한 NX300은 하이브리드 오토 포커스를 적용해 DSLR 수준의 빠르고 정확한 포커싱 속도를 지원한다. 2030만 화소의 APS-C CMOS센서로 고화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1/6000초의 셔터 스피드와 초당 8.6장의 사진 촬영이 가능한 '고속연사', 촬영과 동시에 스마트폰 등으로 사진을 전송하는 '오토쉐어'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NX300과 함께 출시한 45mm f/1.8렌즈는 세계 최초 2D/3D 싱글 렌즈로 NX300의 혁신성을 더했다. 스피드의 대명사인 육상 선수 우사인 볼트를 모델로 기용하면서 빠르고 정확한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라는 인식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최근에는 우사인 볼트의 고향인 자메이카에서 사진에 관심이 많은 아동들에게 NX300을 무료로 제공하고 사진 강좌도 지원하기도 했다.해외 언론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영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인 T3는 NX300의 세련된 디자인, 업계 최초 3D 촬영 기능, 실감나는 아몰레드 스크린 등을 호평하며 별 5개 만점을 줬다. 영국 IT 전문 매체 씨넷도 전문가들이 뽑은 최고의 카메라인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NX300으로 미러리스 시장을 재편할 것"이라고 말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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