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철 ''정글' 다녀온 뒤 인생의 맷집 좋아졌다'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박정철이 '정글'에서 '힐링'을 받게 된 사연을 전했다.박정철은 14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과거 한 지인에게 심한 배신감을 느낀 사연을 공개했다.박정철은 수년간 친분을 쌓아온 지인이 어느 날 계약서를 내밀며 사인을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철은 아무 의심 없이 사인을 했고, 얼마 후 집으로 내용증명서가 날아들었다고 밝혔다.알고보니 내용증명서에는 박정철이 그동안 사업에 들어간 경비를 갚아야 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홍보이사라는 직책을 갖고 있던 박정철은 그 일로 1억 원을 갚아야 하는 상황에 처했고, 결국 2년 여간 법정 투쟁을 해야 했다.그간 마음고생이 심했던 박정철은 마침 '정글의 법칙'에 출연할 기회를 얻었다. 박정철은 마음의 치료라도 받고자 '정글'로 향했고, 그곳을 다녀온 뒤 마음가짐은 180도 바뀌어 있었다. 박정철은 "정글을 다녀오니 내가 겪었던 일은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졌다"고 당시 느꼈던 심경을 전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최강희 박정철, 가수 서인국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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