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블랙박스 영상, '너무 감동적' 칭찬 봇물

감동의 블랙박스 영상 '화제'

▲ 감동의 블랙박스 영상(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감동의 블랙박스 영상'이 네티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최근 온라인에 공개된 이 영상은 한 러시아 네티즌이 자동차 블랙박스에 녹화된 감동적인 장면만을 모아 편집해 공개한 것이다.5분55초분량의 영상에는 목발을 짚은 채 도로 위에 쓰러져 있는 행인을 부축해 이끌어 내는 운전자, 앞차에 쌓인 눈을 치워주는 뒤 차량 운전자, 도로 위에서 위험하게 공놀이를 하는 어린 아이를 길가로 데려다주는 운전자 등 신원을 알 수 없는 착한 운전자들의 선행이 차례대로 담겨 있다. 영상에는 또 머뭇거리다 도로를 제대로 건너지 못하는 노파와 위험한 도로에 노출된 동물, 시동이 걸리지 않는 자동차를 도와주는 시민, 눈 쌓인 길을 제대로 달리지 못하는 승용차를 견인해 주는 트럭 등의 모습도 포착됐다. 잔잔한 배경음악과 어우러진 감동적인 장면에 네티즌들은 "이런 운전자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훈훈하네요", "아직 세상이 살만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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