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구내식당에 대한 설치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일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투표를 실시했다.설문은 두가지 방안으로 실시됐으며 첫 번째는 신청사내 입주식당 업주와 적정가격으로 식사를 제공토록 협약하고 복지포인트를 인상해 그 금액으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두 번째는 현 청사를 임차해 식당을 설치?운영(직영 또는 위탁)하되 전 직원이 매월 8식 이상 의무적으로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방안이었다.결과는 첫 번째 안에 303명이 제2안에는 21명이 각각 찬성했으며, 367명은 기권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설문투표 결과를 토대로 직원들이 점심식사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마련키로 했다.남구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구내식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이번 이 두 가지 안 밖에 없다고 생각되지만 53%의 무효표 의미도 무겁게 생각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보다 합리적이고 타당한 방안을 제시한다면 적극 수용할 뜻이 있다”고 밝혔다.박선강 기자 skpark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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