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국제정원박람회장 ‘생태체험 열풍’

[아시아경제 정선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이 연일 관람객의 물결로 넘쳐나고 있다. 25일 순천시와 정원박람회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정원박람회장을 찾은 순수 방문객 수가 17만명을 넘어섰다. 이처럼 정원박람회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세계 각 국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정원과 함께 어우러진 다양한 생태체험장을 견학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학생들과 단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박람회장에 조성된 11개의 세계정원은 각 국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있고 수목원에는 다채로운 나무와 꽃을 직접보면서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지식과 정보도 얻을 수 있다.정원박람회장에는 나무와 꽃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박람회장의 주제관인 국제습지센터에는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습지 동식물 등을 만나볼 수 있다.또 야생동물원에서는 알다브라 육지거북, 수달, 고슴도치 등을 물새놀이터와 습지에서는 오리, 기러기, 고니, 원앙을 비롯한 다양한 동물들이 노니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아이들이 좋아하는 정원박람회 주제영상관도 인기다. 이 곳에서는 할아버지와 외롭게 살고있는 꽃비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가 어느 날 몸이 작아지면서 순천만 갯벌속에서 펼치는 모험을 3D 입체영상을 통해 볼 수 있는 주제영상 ‘달의 정원’을 관람할 수 있기 때문이다.‘달의 정원’은 3D로 제작됐지만 번쩍이는 조명과 바람이 실제로 부는 4D 효과를 느낄 수 있어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박람회 주제영상인 달의 정원은 'Iron Crows'(2009)로 IDFA(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박봉남 감독과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영화 사상 최대 관객을 모은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이 제작했다.정선규 기자 su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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