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고용차별개선위원회’ 첫 출범

15일 오후 아산시 일자리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충청권 최초 발족식…위원 위촉 및 사업계획 등 논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아산시 고용차별개선위원회’가 첫 출범한다.15일 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 일터지원단 대전사무소(소장 임승주)에 따르면 아산시는 지역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고용 및 근로차별 등을 없애기 위해 노사민정협의회 안에 고용차별개선위원회를 만들어 이날 오후 4시 아산시 일자리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는다.충청권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처음 출범하는 ‘아산시 고용차별개선위원회’는 지난 3월15일자로 개정된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운영조례(제1146호)에 바탕을 두고 있다.위원회는 10명으로 이뤄지며 ▲이상명 순천향대학교 교수 ▲오경화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 감독관 ▲박기남 푸른아산21 사무국장 ▲이재영 아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팀장 ▲김성훈 노무법인 인사랑컨설팅 공인노무사 등이 참여한다. 임승주 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 일터지원단 대전사무소장 등 2명의 전문위원도 위원회 활동에 동참한다. 이들은 이날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복기왕 아산시장으로부터 2년 임기의 위원 위촉장을 받는다.아산시 고용차별개선위원회는 앞으로 근로자들의 고용차별과 관련된 모니터링, 예방활동, 고용평등문화 확산 등에 적극 나선다.고용차별개선위원회 출범을 이끌어온 임승주 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 일터지원단 대전사무소장은 “아산시가 노사민정협의회를 모범적으로 운영해오면서 비정규직 등 그늘진 근로자들에 대한 고용차별개선에 관심이 높아 관련조례까지 바꿔 발족하게 됐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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