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조피렌 기준치 이상 검출된 참기름 판매중지·회수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참기름 제품에 대해 판매 중지, 회수 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햇살식품이 제조한 '햇살참기름'으로, 이는 유통전문판매업소인 우리집농장과 뚜레반을 통해 각각 ‘우리집참기름'과 '진하고 고소한 참기름 골드'라는 상품명으로 판매됐다. 벤조피렌 검사결과 우리집참기름은 4.2ppb(㎍/㎏), 진하고 고소한 참기름 골드는 3.8ppb(㎍/㎏)가 검출돼 벤조피렌 기준인 2.0ppb(㎍/㎏)를 초과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시중에 유통된 제품을 회수 중"이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달라"을 당부했다.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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