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중국증시가 11일 하락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주식시장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3% 하락한 2219.55에 상하이선전CSI300지수는 0.3% 내린 2477.88로 거래를 마쳤다.중국의 3월 신규위안화 대출이 예상을 뛰어넘으며 올랐지만 원자재 주 약세에 하락마감했다. 장시동업(Jiangxi Copper)이 철강 가격 하락에 떨어졌으며 찰코(Aluminum Corp. of China)도 어제에 이어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흥업은행은 2.3% 상승했다. 장 레이 민생증권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경제에 대해 걱정을 할 때 항상 에너지와 원자재 같은 경기순환주부터 타격을 입는다"며 "지난 이틀동안 PPI나 수출 지수 등이 약한 모습을 보였다는 건 경제의 펀더멘털이 아직 안 좋고 주가 상승도 짧은 기간에 그칠 것이란 의미"라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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