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 4, 다음주 드디어 국내 출시

결국 4월로 넘어가...국내 판매 가격은 60만원대 이상 전망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LG전자와 구글이 합작한 넥서스 4가 다음주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다음주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넥서스 4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통신사 모델이나 자급제용 단말로는 출시되지 않는다.업계 관계자는 "당초 3월 안으로 넥서스 4를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었는데 4월로 넘어가게 됐다"며 "다음주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넥서스 4의 국내 판매 가격은 해외보다 높을 전망이다. 넥서스 4는 미국에서 8기가바이트(GB) 모델이 299달러, 16GB 모델이 349달러에 판매됐다. 국내 판매가는 이보다 높은 수준으로 60만원대 이상이 될 전망이다.넥서스 4는 4.7인치 화면, 1.5기가헤르츠(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 램 등을 탑재했으며 지난 1월 국내 전파인증을 마쳤다. 앞서 전국통신소비자협동조합은 지난 27일 구글에 넥서스 4를 국내에도 저렴한 가격에 조속히 판매하라고 요구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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