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그룹 비에이피(B.A.P)가 ‘원샷(ONE SHOT)’의 앨범을 공개하자마자 대만의 최대 차트 두 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2일 발표된 대만 지뮤직(g-music)과 대만 파이브 뮤직(FIVE MUSIC) 주간 차트에 따르면 비에이피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원샷’이 발매와 동시에 한일 앨범 판매차트 1위에 등극했다.지뮤직과 파이브뮤직은 대만 최대의 음반 소매상 운영업체들이다. 매주 금요일에 업데이트되는 한일 앨범 판매차트는 한국과 일본의 음악을 상대로 온-오프라인 음반 판매량을 함께 집계, 공신력 있는 순위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이는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씨앤블루, 틴탑 뿐 아니라 AKB48, 캇툰 등 일본의 유명 아티스트들을 제친 결과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이에 대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대만 소니 측 담당자는 “비에이피의 놀라운 성장 속도에 현지에서도 감탄하고 있다”라며 “확실하게 차별화를 둔 강렬한 K팝의 등장이 제 역할을 한 거 같다”고 특별히 축하인사를 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황원준 기자 hwj10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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