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조성, 대한민국생태수도 순천 완성해 가겠다"순천시가 19일 상사 서정마을 경로당에서 민·관·학 자원봉사자와 함께 '행복24시 통합보건복지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날 행사는 전남도시가스(주), 눈애편안안경원, 예림디자인건축학원, 순천제일대학 학생봉사단, 단학기공봉사단, 농업기술센터 등 민·관·학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건강체크 및 한방진료, 물리치료, 치매검진 외 전기·가스안전점검, 돋보기 제작, 농기계 수리, 도배·장판 교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한편 상사면 서정마을 부녀회(조순심회장)에서는 환절기 입맛을 잃고 영양이 결핍되기 쉬운 어르신들께 영양 쌀떡국, 봄나물 등 각 종 건강식을 주민 70여명에게 제공한다.순천시의 자랑인 '행복24시 통합보건서비스' 이동방문차량은, 출범 6년째로 500여개 자연마을을 찾아다니며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2,000여회 이상 운영, 농사일로 지친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하고 활기찬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효도차량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복24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기다림과 웃음을 싣고 쉼 없이 달려가는 행복 사랑방 운영으로 생활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침으로써, 오·벽지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민과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조성으로 대한민국생태수도 순천을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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