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중국 최대 여행그룹사와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하이원리조트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하이원리조트는 중국 최대 여행그룹사 CTS와 중국 베이징 CTS그룹 본사에서 양사간의 관광사업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CTS는 강원도를 테마로 한 상품을 개발, 판매하고 MICE행사 진행 시 장소 선정에 있어 하이원리조트에 우선적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CTS가 보유한 중국 내 관계사(중국 신용카드회사 등)와 하이원의 제휴확대도 돕기로 했다. 특히 하이원과 CTS 양사는 중국 관광객의 특성에 맞추어 쇼핑, 관광, 휴식이 결합된 체류형 복합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그에 따르는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CTS는 중국 중앙정부에서 운영하는 여행그룹사로 8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21개국의 지사뿐 아니라 중국 전역에 150여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다.김성원 하이원리조트 전무이사는 “이번 MOU 체결이 관광산업분야에 있어 양사 모두에게 시너지 확대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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