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싱글오리진 커피 '아카페라 D.Black' 출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빙그레는 싱글오리진 커피인 '아카페라 D.Black'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싱글오리진커피는 단일 품종의 원두를 사용한 방식으로 여러 생산지의 원두를 섞어 로스팅한 블렌드 커피와 달리 생산 지역별 고유의 풍부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아카페라 D.Black은 부드러운 맛의 과테말라 안티구아와 깔끔한 맛의 브라질 옐로버번 원두를 사용해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두 가지 원두 모두 커피애호가들의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고급 품종으로 원두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우유와 설탕을 첨가하지 않았다.빙그레 관계자는 "국내 커피시장은 매년 급성장해 4조원에 육박하고 있으며 커피 전문점, RTD, 믹스 등 많은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레드오션 시장"이라며 "아카페라 D.Black은 RTD 커피시장에서 커피 본연의 맛을 찾는 소비자를 공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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