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장성아카데미하우스, 3~10월 이용자 대상으로 선발…책 읽는 분위기 확산 도모 "“올해의 ‘독서저축왕’에 도전해 보세요!” 다양한 서비스로 주민 독서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전남 장성 아카데미하우스가 올해의 ‘독서저축왕’을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독서저축왕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 및 주민들에게 독서통장을 발급해 일정 기간 동안 독서이력을 기록, 가장 많은 누적점수를 기록한 다독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개월 동안의 기록을 집계, 누적점수가 가장 많은 개인 6명(초등부 3, 일반부 3)과 가족 2팀을 독서저축왕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단, 개인과 가족팀 수상이 중복될 경우 한 분야만 받을 수 있다. 독서 마일리지 적립 기준은 대출도서 1권당 2점을 부여하고 대출기간이 지난 후(연체)반납도서 일수에 따라 마이너스 점수를 부여한다. 또, 100점 단위로 축하 마일리지 10점을 적립할 수 있다. 독서저축왕은 11월 25일에 확정해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12월 군청 첫모임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상자에게는 상장수여와 함께 아카데미하우스 VIP 회원으로 관리되며, 대출권수와 대출기간을 상향 조정해주는 특혜와 수상자가 원할 경우에는 '사랑의 책 배달·콜 서비스'를 1년간 제공받을 수 있다. 독서저축왕 선발에 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장성아카데미하우스(061-393-7900)로 연락하면 된다. 아카데미하우스 관계자는 “이번 독서저축왕 선발이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