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멀티사무원 양성 과정
세무사, 전산회계, 정보화기능 전문 강사진들이 강의를 맡아 교육생들이 행정지원에서 경리실무 업무까지 다각적인 처리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구는 교육시작부터 전담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개인별로 지속적인 취업상담을 실시하고 기업체간담회 및 인력 채용 의뢰를 통한 일자리 발굴, 채용예정인 구인업체와의 리크루트 개최를 통해 취업률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교육 후에도 수료자간 학습모임을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자기계발 및 취업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함쓸 계획이다. 참여신청은 이력서, 교육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반명함판 사진 2매를 지참,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980-2377)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교육생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실시되며, 관련 전문가 및 사업자, 강사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취업욕구와 교육실행능력을 평가해 총 25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구는 도소매업이 주를 이루고 영세 소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역적 특색과 더불어 사업체에서 멀티업무 역할수행이 가능한 구직자를 채용하려는 욕구가 많은 강북구의 특성을 감안해 이번 멀티사무원 양성과정이 취업문턱을 넘기 어려운 취약계층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