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공항동 청소년공부방
현재 공항동 지역은 입소대기자가 680명이 넘고 있어 올해 신축이 완료되면 이 지역 주민들의 보육수요 충족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전망이다.정재봉 여성가족과장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시로부터 전체 비용의 90%를 지원받아 구립어린이집 확충에 힘쓰고 있다”며 “향후 공공청사와 민간시설을 활용,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구는 연말까지 종교단체 유휴시설을 활용, 5개 구립 어린이집을 확충, 272명의 신규 정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올해 이들 시설이 개원되면 정원은 기존 29개 소, 2491명에서 34개 소 2776명으로 11.4% 늘어 전체 어린이집 대비 국공립이 차지하는 비율도 17.3%에서 19.7%로 상향된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