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 손씻기부터 시작

용산구,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수칙 안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철새이동과 맞물려 동물전염병인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발생이 빈번해지는 겨울철을 맞아 대대적인 예방활동에 나선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조류인플루엔자는 조류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로 인체감염 가능성이 낮지만 감염 시 치명률이 60%에 달하는 감염병으로 과거 전 세계를 강타했던 무서운 질병이다. 2003년 이후 최근까지 베트남 방글라데시 중국 등 동남아시아에서 지속적으로 감염 여부가 확인되고 있고 올해에도 이집트, 캄보디아 등에서 환자발생이 보고됐다.조류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은 ▲손 씻기·양치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할 것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마스크를 쓰시고, 기침·재채기를 할 경우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기 ▲손으로 눈·코·입 만지기를 피하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피하기 등이다.또 ▲실내를 청결히 하고 환기를 자주 시키기 ▲닭·오리·계란 등은 75℃에서 5분 이상 조리하기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하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 방문 후 이상증상이 있을 경우 공항·항만에서는 국립검역소에, 귀국 후에는 관할지역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기 등이다.용산구 보건지도과(☎2199-810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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