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한국어 말하기 결선대회 열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한중 청소년 교류 활성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한중 청소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또다시 나섰다. 금호아시아나는 오는 12월1일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우한(武漢)의 화중사범대학에서 '제7회 금호아시아나배 중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결선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베이징과 상하이, 톈진(天津), 산둥(山東), 장쑤(江蘇), 저장(浙江), 동북3성, 서남지역, 화남지역 등 중국 전역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한국어 전공 대학생 26명이 참가한다. 본선 입상자 26명 전원에게는 5박6일간의 한국문화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1, 2, 3위 입상자에게는 한국 대학에서의 무료 연수 기회(3개월~1년)가 제공된다.한·중 교류와 친선 증진을 위해 7년째 이 대회를 열고 있는 금호아시아나의 서현재 한중우호협회 사무국장은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갈수록 늘고 있으며 기량도 날로 향상되고 있다"며 "한국어를 배우는 중국 젊은이들은 한·중 양국의 교류와 친선 증진에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한중우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삼구 회장은 한중 청소년 교류가 양국간 미래지향적 친선관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늘 강조한다"며 "박삼구 회장의 뜻에 따라 대회 준비와 진행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9월에는 종로구 신문로 문호아트홀에서 '제12회 금호아시아나배 고등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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