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8일 서울과 전국 12개 지역본부에서 '행복가득 김장나누기'를 실시하고 손수 담근 김장김치 3000포기와 라면 1000박스를 소외된 이웃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한부모가정, 무의탁노인, 장애인 등 전국의 어려운 이웃 100여 가구와 마포구청,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불우이웃 1000여세대에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중기중앙회의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그램은 김장나누기를 시작으로 내달 중 '사랑애(愛) 내복전달, 크리스마스 케익만들기, 국군장병 위문방문, 희망 드림(Dream) 장학금 지원 등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강성근 중기중앙회 경영기획본부장은 " 직 이웃의 도움이 절실한 사람이 많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특히 중소기업의 작은 정성과 실천이 더 큰 행복과 희망을 만들어 가는 건강한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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