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스엠, 추가 수익 개선 어려워..↓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에스엠이 추가적인 수익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란 증권사의 전망에 약세다. 26일 오후 2시37분 현재 에스엠은 전일 대비 1150원(2.48%) 내린 4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에스엠에 대해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으나 중국 진출 다양한 부가사업 등으로 외형은 향후 20% 이상씩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5만8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신정현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률이 2011년 19%에서 2012년 29%로 큰폭으로 상승한 후 추가적인 마진 개선은 쉽지 않아 보인다"면서 "수익원별 매출총이익률 비중을 보면 음반과 음원이 높고 지역별로는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데 글로벌 투어 확대로 일본에 머무르는 시간이 크게 늘어나기 어렵고 일본 음반과 디지털 시장이 꾸준히 역신장하는 반면 공연시장은 성장하고 있어 에스엠의 일본 매출 믹스 역시 음반보다는 공연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창투사의 대규모 지분 처분 공시도 주가를 끌어내렸다. 이날 파트너스벤처캐피탈은 특별관계자인 파트너스엠앤에이투자조합이 보유 중이던 에스엠 지분 5.34%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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