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와 나눔 통해 사랑 실천

종로구, 24일 오전 8시 숭인공원에서 희망으로 한걸음 나눔걷기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4일 오전 8시 숭인공원에서 희망으로 한걸음 나눔 걷기대회를 개최한다.이 날 행사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연말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을 마련하기 위해 알뜰 바자회도 함께 열린다.알뜰 바자회는 종로구생활체육회 소속 연합회별로 기부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수익금은 연말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이번 걷기대회 일정은 숭인공원에서 몸풀기 체조와 간단한 개회식 이후 출발, 쌍용아파트 길을 따라 낙산공원을 거쳐 출발점인 숭인공원에 다시 모여 경품추첨으로 마무리된다.

걷기대회

코스 길이는 약 4km로 보통걸음으로 약 50분 정도가 소요 될 것으로 예상된다.종로구는 참가자들을 위해 생수를 준비하고 완주한 구민들에게 코스 중간에 나누어 준 행운권을 통해 다양한 경품의 행운을 누릴 수 있다. 또 이날 걷기대회에는 나눔의 시간도 준비돼 있다. 참가한 구민이 1km당 100원을 기부하는 ‘KM100 사랑의 걷기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가벼운 운동복 차림으로 행사 당일 오전 7시 50분까지 숭인공원으로 나오면 된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걷기대회가 운동량이 부족하기 쉬운 겨울철에 건강 관리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도 돕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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