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하루만에 반등..文↑·安↓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닥이 하루만에 반등 마감했다. 안철수·문재인 후보의 단일화 TV 토론회 영향으로 두 후보의 주가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22일 코스닥은 전일대비 4.84포인트(0.98%) 오른 497.03을 기록했다. 개인이 홀로 257억원을 팔아치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억원, 222억원 '사자'에 나서 지수를 견인했다. 전날 밤 진행된 단일화 TV 토론회의 영향으로 두 후보의 테마주 희비가 갈렸다. 문재인 테마주인 우리들제약은 전일보다 9.47% 오른 2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위노바와 바른손은 각각 2.91%, 2.24% 상승했다. 반면 안랩은 이날 4750원(10.91%) 떨어진 4만1850원을 기록했다. 솔고바이오도 11.63%, 써니전자도 13.82% 급락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2.93%), 소프트웨어(2.48%), 출판매체복제(1.82%) 등이 올랐다. 반면 통신서비스(-2.58%), 금융(-1.08%), 인터넷(-0.25%)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2.12%), SK브로드밴드(-3.53%), 동서(-0.70%) 등이 떨어졌다. 파라다이스(3.46%), (2.34%), 서울반도체(1.83%)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0개 종목을 비롯해 55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개를 비롯해 372개 종목이 내렸다. 68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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