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광고대상]한화생명보험, 사명변경·그룹통합 새출발 의지 담아

보험부문 최우수상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한화생명보험의 사명변경 기업PR 광고는 한화그룹의 통합 이미지를 구현하고 있다. 대한생명에서 한화생명으로 사명을 바꾼 사실을 알리는 게 이 광고의 핵심 콘셉트다. '대한생명이 한화생명으로 새출발합니다'라는 문구는 이를 명확하게 보여준다.손영신 한화생명 상무는 "보험의 역할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면서 "과거 보험은 단지 앞으로 일어날 것인지 알 수 없는 위험에 대해 대비하는 역할이었다면 현재의 보험은 고객의 삶에서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미리 예측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더욱 능동적인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화생명은 고객을 위해 그동안 새로운 모습을 준비해왔다. 그 출발점은 올 상반기 박찬호를 모델로 대대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펼쳤던 콕콕라이프(Life)의 론칭이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재무설계 서비스브랜드인 콕콕라이프는 한화생명의 변화를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했다. 이어 지난 10월에는 사명을 변경하고 동시에 이에 대한 광고를 제작했다.광고에서는 '한화생명으로의 새출발'과 함께 이 변화가 고객들을 위한 것임을 알리는 '당신의 내일이 더욱 밝아지도록 한화의 이름으로 시작합니다'라는 카피를 담았다. 소비자들이 한화생명이 왜 사명을 바꿨는 지를 이해하고 그 변화를 기대하도록 의도했다.손 상무는 "사명변경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주고자 했다"면서 "항상 고객들과 함께 고민하며 든든하고 행복한 내일을 보여주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임혜선 기자 lhsro@ⓒ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