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6일째 상승..스마트그리드株 '강세'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6일째 상승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주들이 영광원전 가동 중단 소식에 강세다. 6일 오전 9시25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69포인트(0.52%) 상승한 517.83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지식경제부는 원전 부품 납품업체들이 해외 품질검증기관의 품질보증서 60건을 위조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영광원전 5,6호기의 가동을 중지시킨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마트그리드주인 누리텔레콤이 전일대비 260원(4.51%) 상승해 6030원을 기록 중이고 피에스텍, 옴니시스템, 와이즈파워, 디지털오션 등이 2~4%대 강세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상승하는 가운데 기타 제조(-0.42%), 일반전기전자(-0.46%), 출판매체복제(-0.41%) 등이 약세다. 반면 컴퓨터서비스(1.93%), 섬유의류(1.54%), 방송서비스(1.47%)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38%)을 비롯해 파라다이스(0.99%), 씨젠(1.38%), GS홈쇼핑(4.28%) 등이 상승하고 있고 서울반도체(-1.15%), 젬백스(-0.80%) 등은 하락세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520개가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36개가 내림세다. 113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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