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한국내 최우수 은행' 수상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외환은행은 일본 동경 '외국 언론 클럽(Foreign Correspondents’ Club)'에서 열린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의 주최 시상식에서 '한국내 최우수 은행(World’s Best Emerging Market Banks in Asia 2012, Korea Category)'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는 세계 각 지역 및 국가별로 올해의 최우수 은행 등을 선정 발표하고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orld Bank) 연차회의 기간에 시상식을 거행한다.글로벌파이낸스는 "외환은행이 자산, 수익성, 전략, 고객 서비스, 가격 경쟁력, 그리고 혁신적인 상품 등의 분야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고 한국내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 시장 선도적인 위치에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외환은행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21개국 5개의 해외 영업망과 135개국 2300여 은행과의 환거래 관계를 맺고 있다. 외국환 분야와 무역금융 분야에서 각각 50%와 30%에 달하는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독보적으로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이 상은 그동안 외환은행 직원들이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물이기에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외환은행이 '한국 최고의 글로벌 뱅크'로서 입지를 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노미란 기자 asiaro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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