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공익광고제 본심 상정작 모방ㆍ표절 검증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11일 '2012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공익광고 공모전' 본심 상정작 185편을 선정하고 인터넷을 통해 네티즌들로부터 모방ㆍ표절 여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검증에 참가하고자 하는 네티즌은 이달 18일까지 공익광고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psafestival.or.kr)에 의견을 게시하면 된다. 자유주제로 출품을 받은 이번 공모전은 응모작품수가 4022편에 달하는 등 공익광고 공모전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본선 진출작은 TV부문 87편, 인쇄부문 98편 등 총 185편이다.광고업계 및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본심을 거쳐 '대통령상'인 대상 등 최종 수상작 29편을 선정하게 된다. 시상식은 다음달 2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2012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는 미국, 일본, 중국 등 9개국의 국제 공익광고 작품 전시를 비롯해 칸, 클리오, 뉴욕페스티벌 등 세계 광고제 수상작 전시, 유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참여하는 '크리에이티브 세미나', 유관기관 홍보 체험부스(녹색성장위원회, 산림청, 국립공원관리공단), 기타 시민참여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과 서울광장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김민진 기자 asiakm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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