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국감]권혁세 '보험사기근절조직 상설화해야'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전담조직을 상설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권 원장은 9일 금감원 국정감사에 나와 "보험범죄 전담 합동대책반'을 상설화를 통해 컨트롤타워를 설치할 필요가 있지 않냐"는 국회 정무위 소속 박대동 의원(새누리당)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박 의원은 "최근 들어 보험사기가 조직화, 흉포화, 지능화 되고 보험액 누수로 국민 부담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하지만 적발비율은 여전히 낮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2009년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보험범죄전담 합동대책반'을 6개월간 한시적으로 설치됐으나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권 원장은 이와 관련해 "보험사기죄 신설이 필요하다고 보고 발의를 신청했으나 입법되지 못했다"면서 "이 같은 제도가 보험사기 적발 및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본다"고 밝혔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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