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틱톡'으로 세계 SNS 시장 진출

10월 중 글로벌향 틱톡 출시 예정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SK플래닛이 모바일 메신저인 '틱톡'의 글로벌 버전을 선보이고 세계 시장 공략을 시작한다. 8일 SK플래닛에 따르면 10월 중 미국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틱톡 글로벌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SK플래닛 관계자는 "이달 중으로 글로벌향 틱톡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기존 틱톡의 빠른 전송 속도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 등이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다.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기능을 업그레이드 한 새로운 틱톡으로 세계 SNS 시장에서 승부수를 던지겠다는 것이다.지난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사인 매드스마트가 출시한 틱톡은 빠른 전송 속도를 강점으로 내세워 1000만 명의 가입자를 끌어 모으는 등 카카오톡의 대항마로 꼽혔으며 지난 4월 SK플래닛에 인수되면서 꾸준히 해외 진출이 거론돼 왔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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