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소폭 반등(상보)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지난 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소폭 반등했다. 시장 예상치를 밑돌긴 했지만 여전히 고용시장이 침체돼 있다는 분석이다.4일 미 노동부는 지난주(9월29일 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4000건 늘어난 36만7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7만건을 밑도는 수치다.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알 수 있는 4주일 이동평균 건수도 지난주 37만5000건으로 전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2주 전 수치는 종전 35만9000건에서 36만3000건으로 상향조정됐다. 실업보험 연속수급신청자수는 327만건에서 늘어난 328만건으로 집계됐다.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은 5이 발표되는 9월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수가 9만6000명에서 늘어난 11만5000명을 기록하고, 실업률은 8.1%에서 8.2%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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