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이태리 패션 브랜드 ‘질리오띠’ 론칭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홈쇼핑 GS샵이 이태리 패션 브랜드 '질리오띠(GIGLIOTTI)'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질리오띠는 30년 넘게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막스마라' 등 이태리 최고급 브랜드 의류를 생산해 온 '라우라 질리오띠(Laura Gigliotti)'사(社)가 2004년 독자적으로 출시한 패션 브랜드다. 절제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리면서도 트렌드에 충실한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로마, 나폴리, 시칠리아 등 이탈리아 내 9곳과 뉴욕, 스위스 등 총 11곳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밀라노에서 컬렉션을 열면서 현지 고객들에게 대중적인 인지도와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 GS샵은 8일 밤 10시 40분부터 70분간 패션전문프로그램 쇼미더트렌드를 통해 질리오띠 런칭 방송을 실시하고 울 가디건과 티셔츠, 팬츠로 구성된 '모르비다(Morbida) 3종 세트(12만9000원)'와 쉬폰베스트와 져지티셔츠, 밴딩팬츠로 구성된 '레제라(Leggera) 3종 세트(9만9000원)'를 선보인다. 곽재우 GS샵 트렌드사업담당 본부장은 "질리오띠는 여성의 실루엣을 살리는 라인이 돋보이는 브랜드"라며 "질리오띠로 인해 홈쇼핑 패션 의류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와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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