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필리핀에서 진도 7.9의 지진이 발생한데 따른 여파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오후 8시47분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동남동쪽으로 484마일(779㎞) 떨어진 군도에서 진도 7.9의 지진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이에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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