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OCBC, 2Q 순익 12%↑.. 예상 웃돌아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동남아시아지역 2위 은행인 싱가포르 화교은행(OCBC)이 시장 전망을 크게 웃도는 2분기 실적을 거뒀다고 2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OCBC는 2일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순익이 6억4800만싱가포르달러(5억19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억7700만싱가포르달러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전문가 예상치 6억950만싱가포르달러를 웃돈 것이다. 이로서 OCBC는 3개분기 연속 순익 증가를 기록했다.이는 아시아지역 은행들이 유로존 부채위기 영향의 면역력을 확보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앞서 일본 3대 메가뱅크 미쓰비시UFJ, 스미토모미쓰이, 미즈호도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았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김영식 기자 gr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