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G 번호, 9월에 소멸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KT의 2세대(2G) 서비스 번호가 오는 9월 소멸된다.18일 KT에 따르면 현재 약 1만8000명 수준으로 추산되는 2G 서비스 가입자들의 번호가 오는 9월 19일 사라진다.KT는 지난 3월 19일 오전 10시를 기해 2G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했으며 전화번호는 6개월 동안 보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따라 기존에 사용하던 2G 번호 유지를 원하는 가입자들은 보관 기간이 만료되는 9월 19일 전에 KT의 3세대(3G), 롱텀에볼루션(LTE)서비스 등으로 전환하거나 타사의 2G 서비스로 이동해야 한다.KT는 2G 가입자들이 타사로 번호를 이동하거나 해지할 때 단말기 반납조건으로 7만3000원을 지급하고 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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