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나석윤 기자]삼성전자가 지난 2010년 '갤럭시S'를 출시한 지 꼭 2년만에 '갤럭시S3'를 출시했다.신종균 삼성전자 IM담당(사장)은 25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갤럭시S3 월드투어-서울' 행사에서 "갤럭시S를 우리나라에 처음 출시한 날이 공교롭게도 2년 전 오늘"이라며 "갤럭시S를 선보인 후 2년만에 갤럭시S3를 출시했다"고 말했다.신 사장은 "갤럭시S3를 지난 5월29일부터 유럽, 중동, 동남아 등 해외에서 먼저 출시했는데 반응은 '갤럭시S', '갤럭시S2' 때보다 훨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갤럭시S를 출시했던 2년 전과는 반응이 참 다르다"고 말했다.이어 "국내에서는 소비자의 니즈를 맞추기 위해 출시에 시간이 걸렸다"며 "갤럭시S3 3세대(3G) 모델은 오늘, 갤럭시S3 4세대(4G) 모델은 7월중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는 갤럭시S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라이벌로 떠올랐고 갤럭시S2를 출시하며 지난해 3분기 처음으로 스마트폰 시장 1위를 차지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나석윤 기자 seokyun1986@<ⓒ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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