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 일제 실태조사 착수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대부업체에 대한 정기 실태조사가 이르면 다음달부터 진행된다. 행정안전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21일 "6월말을 기준으로 전국 대부업 실태조사를 벌인다"면서 "이에 앞서 조사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전국 12개 지자체는 오는 22일과 25일 2회에 걸쳐 대부업 담당자 대상 연수를 실시한다. 각 지자체에서는 이 연수를 정례화 하고 올해 하반기에도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이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연수는 ▲불법사금융 척결 추진상황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운영방안 ▲사금융 피해사례 및 예방방안 등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진다. 특히 대부업 현황 및 감독·검사방향, 관련법규, 검사기법 및 검사사례 등 연수를 통해 대부업 담당자의 감독역량 및 업무수행능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현정 기자 alphag@<ⓒ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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