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피해 어린이, 숲에서 치료 받는다

국립백운산자연휴양림, 굿네이버스 강원지부와 업무협약…산림문화·교육프로그램 등 펼쳐

학대피해 어린이 숲치료를 위한 업무협약 모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학대피해 어린이들이 숲에서 마음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13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에 따르면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원주시 관내 아동보호전문기관인 굿네이버스 강원지부(관장 임진묵)와 손잡고 학대피해 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산림체험행사를 벌인다.백운자연휴양림이 갖고 있는 숲, 인력, 산림문화·교육프로그램 등 양질의 산림체험인프라를 굿네이버스와 함께 펼쳐 학대피해 어린이들의 마음을 치료한다.이를 위해 두 기관은 12일 산림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정명수 백운산자연휴양림 팀장은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더 많은 사회적 약자들이 휴양림이 가진 산림체험콘텐츠를 받을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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