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바다로 떠나는 관광열차 운행

코레일 영동역, 23일 영광군 법성포 가는 임시열차…영동에선 3만9000원, 대전선 3만4000원

우리나라에 불교가 처음 들어온 곳으로 불자들의 성지로 불리는 전남 영광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 영동역(역장 김영수)은 오는 23일 대전을 거쳐 전남 영광군 법성포로 가는 임시관광열차를 운행한다.내륙지방의 특성상 바다를 보기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 운행하는 이번 열차는 전통과 특산물의 조화를 꾀한 ‘법성포단오제’ ‘굴비축제’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운행된다.우리나라에 불교가 처음 들어온 곳으로 ‘불자들의 성지’로 불리는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아름다운 해안 길이 돋보이는 백수해안도로를 행선지로 해서 바다의 깊은 정취를 안겨준다.운임은 영동역에선 3만9000원, 대전선 3만4000원이며 어르신과 어린이는 할인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동역(☎043-743-7759)으로 물어보면 된다.한편 영동역은 여수엑스포 기간 중 상시입장권을 팔며 7월26일엔 임시직통열차를 운행한다.

법성포단오제, 굴비축제 행사 모습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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