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이주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3일 "지난 총선 과정에서 제가 총괄해서 만든 공약을 입법화해 국민 앞에 실천해 보일 것"이라면서 오는 9일 원내대표 경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 정책위의장은 "대선을 앞두고 반짝공약으로 국민을 유혹하던 시대는 지났다"면서 이렇게 밝히고 "저는 정책위의장을 두 번 거치고 총선 공약을 총괄하면서 새누리당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정책 기조에 대해 누구보다 깊이 고민하고 입안에 앞장서왔다"고 말했다.이 정책위의장은 "야당의 정치공세에 똑같은 정치공세로 답하기보다는 정책 대안과 입법활동으로 맞서 싸우겠다"면서 "야당이 떼쓰기로 우기면 국민을 상대로 설득해 그들이 설 자리를 없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 정책위의장은 또 "올해는 대선이 있는 해이기도 하다. 따라서 그 어느 때보다 야당의 정치공세가 거세질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이러한 중차대한 시점에서 새누리당의 정권재창출을 위해 출사표를 던진다"고 설명했다.김효진 기자 hjn252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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