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저스그룹, 1Q 순익 '예상 하회'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세계 최대 카지노그룹 시저스 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지난 1분기 순익이 시장 전망치를 큰폭으로 밑돌았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저스는 미국 미시시피주(州) 휴양도시 빌록시의 카지노 사업 철수 여파로 지난 1분기 순익이 2억8000만달러(주당 2.24달러)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상치 주당 87센트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4.3% 올라 22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라스베가스 소재 파리 카지노 호텔과 발리 호텔의 매출 증가가 호재가 작용했다. 시저스 엔터테인먼트는 세계 7개국 12개주에 총 52개의 카지노를 소유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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