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교통카드로 전국 어디서나 ‘척척’

코레일, 국가표준규격 ‘코레일패스’ 개발…올해 중 도시철도, 간선열차, 버스, 택시까지 호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올해 중 하나의 교통카드로 전국 어디서나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코레일은 26일 전국에서 쓸 수 있는 교통카드(이하 ‘코레일패스’)의 기술개발을 마쳤다고 밝혔다. 코레일패스는 국가표준규격을 채용, 전국의 도시철도와 간선열차는 물론 버스, 택시 등에까지 호환 사용할 수 있다.코레일패스는 오는 7월 시제품이 나오면 시험과정을 거친 뒤 연말부터 본격 보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레일은 성능과 디자인이 좋아진 새 교통카드단말기 개발도 끝냈다. 새 단말기는 기존단말기보다 처리속도와 메모리용량이 2배 이상 향상됐고 인식률도 뛰어난 LCD패널을 썼다. 새 단말기는 또 우리말을 포함해 4개 나라 말로 여러 서비스를 한다.유재영 코레일 기획조정본부장은 “코레일패스가 사용되면 교통카드 전국호환이 이뤄져 국민편익이 더 높아지게 될 것”이라며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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