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창신동 '꿈꾸는 도시농부학교' 문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은 13일 오후2시 창신3동 어울동산에서 '꿈꾸는 도시농부학교' 개소식과 매일유업 상하목장의 첫번째 현장수업을 진행했다.구는 도시농업과 연계, 지난해부터 지역에 방치돼 있던 시민아파트 철거부지를 정비, 도시텃밭을 조성·운영해 오고 있다.올해는 기존 도시농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꿈꾸는 도시농부학교' 과정을 개설했다.

어울동산

꿈꾸는 도시농부학교 과정은 지역내 20여 세대가 입학을 신청, 현장수업 시 도시농업 다이어리와 유기통 퇴비를 지급, 농부학교 학생들이 실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각 가정에서 직접 해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꿈꾸는 도시농부학교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이웃간 소통과 정을 나누는 공동체 생활의 즐거움을 배우고 각 가정의 텃밭조성 계기가 돼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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